티스토리 썸네일 "이미지를 표시할 수 없습니다" 오류 원인과 해결방법 안내
이미지 썸네일 생성 기능 일부 장애가 발생중입니다.
5월 7일 현재 티스토리 썸네일 생성 기능에 일부 장애가 있습니다.
5월 5일 경부터 발생하기 시작했고 월요일일 5월 9일에 담당자가 출근해야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썸네일 목록의 일부 이미지가 로딩되지 않고 지연이 걸리다 타임아웃이 나면서 "이미지를 표시할 수 없습니다" 곰돌이가 표시됩니다.
티스토리의 서비스가 늘 그래왔던 것처럼 꼭 주말이나 연휴를 끼고 문제가 발생하고 며칠간 방치가 됩니다.
아마도 월요일이 되면 해결될 문제겠지만,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있다보니 질문이 달리고 있어서 안내를 합니다.
티스토리 시스템 문제이므로 어련히 알아서 해결하겠다 싶지만, 불편을 못참는 분들이 나름의 해결책을 찾아내서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티스토리의 공식? 썸네일 이미지 생성 URL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미지 서버인 "i1.daumcdn.net" 도메인입니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자체 이미지 서버? 서비스라고 보면 됩니다.
배포되는 레퍼런스 스킨에서 사용하는 썸네일 이미지 URL 이기 때문에 제가 배포하는 스킨들도 모두 이 URL을 사용합니다.
티스토리도 CDN URL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몇년간 자체 인프라를 통해 제공하던 카카오(Kakao)의 많은 컨텐츠와 이미지들이 빠른 속도를 위해 CDN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부업체로 이전을 해왔습니다.
구 다음(Daum) 시절 방식으로 자체 이미지 서버를 사용하는 서비스는 현재는 거의 남아있지 않으며, 티스토리 일부와 몇몇 구 서비스 정도가 남아있습니다.
카카오의 많은 서비스가 아카마이(Amamai - CDN 서비스 회사)의 CDN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다음 검색과 다음 블로그가 그렇고, 티스토리는 썸네일 생성 URL을 제외한 나머지 이미지들이 아카마이의 CDN 서비스를 이용해 서비스됩니다.
아카마이의 CDN을 이용한 이미지 서버 도메인은 "img1.daumcdn.net" 으로 표시됩니다.
다음 검색 및 블로그도 같은 도메인을 이용합니다.
티스토리도 상세페이지 내용(티스토림 시스템에서 뿌리를 글 본문)의 이미지는 CDN(img1.daumcdn.net)을 통해 제공됩니다.
앞서 티스토리 썸네일 생성은 "i1.daumcdn.net" 도메인을 이용한다고 했는데, 티스토리 블로그의 썸네일 이미지들도 CDN 서비스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썸네일 이미지 생성 URL이 i1.daumcdn.net 도메인으로 고정된게 아니고 img1.daumcdn.net을 포함해 양쪽 모두에서 제공됩니다. 그러니까 어떤걸 사용해도 된다는 뜻입니다.
앞서의 i1.daumcdn.net 도메인을 사용한 카카오 자체의 이미지서버 썸네일 이미지 생성 URL은
으로 도메인을 변경해도 동일하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i1.daumcdn.net" -> "img1.daumcdn.net" 로 썸네일 이미지 생성 도메인만 변경해주면 됩니다.
외부 CDN 서비스이기 때문에 현재 발생하고 있는 썸네일 생성 오류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티스토리 썸네일 URL 변경 방법
제가 배포하는 스킨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스킨, 그리고 티스토리가 배포하는 레퍼런스 스킨 모두 해당됩니다.
파일로 다운로드 받은 스킨의 경우 스킨에 포함된 skin.html, 스킨 편집기 화면에서는 html 소스 편집 화면에서
i1.daumcdn.net/thumb/ -> img1.daumcdn.net/thumb/
로 일괄 변경을 하면 됩니다.
스킨 종류에 따라 몇 개 에서 10개 내외의 경로가 변경됩니다.
그리고 저장하면 끝.
배포 스킨에 여전히 i1.daumcdn.net을 사용하는 이유
배포하는 스킨들의 썸네일 경로를 바꾸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CDN서비스를 이용하면 조금이나마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미지 로딩이 되기 때문에 바꾸면 됩니다.
다만, 국내 접속자 기준으로는 어느쪽을 사용해도 사실 별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카카오의 명시적인 공지가 없고, 레퍼런스 스킨들에서 이미지 썸네일 경로로 i1.daumcdn.net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일종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i1.daumcdn.net을 아직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글 본문에 표시되는 이미지들은 이미 CDN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기 때문에, "img1.daumcdn.net" URL을 사용해 이미지 썸네일을 표시하는게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사실 거의 없습니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장기 로드맵에 대한 공지라는게 없는 티스토리이기 때문에 배포 스킨 썸네일 경로를 "img1.daumcdn.net"으로 변경을 했다가 "응 아니야 돌아가"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바꾸는걸 망설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레거시 스킨이나 구형 티스토리 블로그, 외부 이미지 링크 등이 너무 많기 때문에 i1.daumcdn.net 경로를 없애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i1.daumcdn.net은 장기간 계속 유지가 될 것이고, 사용자 단에서는 썸네일 이미지 생성을 하는 서비스가 카카오 서버로 제공되는지 CDN으로 제공되는지 알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장애가 해결되고 나면 언젠가 미래 시점에 i1.daumcdn.net 도메인이 CDN 서비스를 바라보도록 카카오가 설정을 변경하면 굳이 img1.daumcdn.net으로 바꾸는 번거로운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