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의 구글 검색 인덱싱이 정상화되었습니다.
카카오 IDC 사태가 터진 후 거의 3개월 만에 나락으로 갔던 구글 검색 인덱싱과 구글 검색 지수가 정상화되어가고 있습니다.
티스토리가 임시조치에서 완전한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데 거의 한달이 걸렸고, 그 기간 동안 티스토리의 구글 검색 지수가 나락으로 계속 떨어졌기 때문에, 거의 2달 만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1월부터 티스토리에 새로 등록한 글들은 한동안 구글 검색에 노출이 안되고 있었습니다.
정확하게는 노출이 안되는게 아니라 구글 검색 인덱싱 자체가 안되었습니다.
돼 검색 인덱싱 자체가 안된 상태로 거의 두 달이 지나고, 서서히 인덱싱이 다시 되고 있습니다.
카카오 IDC 사고 터진 후에 작성한 글(대부분 11월 이후 작성한 글)이 구글 검색 인덱싱이 되는지 구글 검색 콘솔에 들어가서 한 번씩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는 카카오 IDC 사고후 글 18개 정도가 11/12월 2달 동안 인덱싱 자체가 안되다가 지난주부터 서서히 인덱싱이 되면서 풀리고 있습니다.
개별 URL 단위로 인덱싱 요청을 할 수 있고, 인덱싱 우선순위가 부여되므로, 인덱싱이 안 되는 블로그 글이 있으면 개별적으로 인덱싱 요청을 하면 조금이나마 빨리 인덱싱이 돼서 구글 검색에 노출이 될 수 있습니다.
인덱싱이 안된 개별 URL을 인덱싱 요청을 하려면 구글 검색 콘솔에서 다음 순서대로 요청을 하면 됩니다.
IDC 사고 이후 11월 초에 어느 정도 회복되었던 페이지 경험 지수도 사고 터지기 전 상태로 거의 돌아왔습니다.
이정도면 카카오 사고 터지기 전이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원래 멀쩡했지만, 왠지 많이 아팠다 회복한 듯한 개운한 기분입니다.
검색은 완전히 정상화되었지만 애드센스 수익은 정확하게 반토막이 났고, 점점 의미가 없는 수준으로 떨어져 가고 있습니다.
물론 불경기가 영향을 준 탓이 더 크기 때문에 카카오 IDC 사태만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애드센스 수익이 어느정도는 회복을 한 듯한 분들도 보여서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노랑통닭을 먹어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