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디펜더 압축파일, USB드라이브, 네트워크 파일 검사 옵션 켜기
윈도우 디펜더는 윈도우에 내장된 백신 프로그램입니다.
데펜더를 켜면 보통 기본 설정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상용 백신 프로그램처럼, 세세한 설정을 켜고 끄는 옵션이 윈도우 디펜더 설정 화면에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기본 설정으로
압축파일(.zip, .rar, .cab) 이런 파일들은 디펜더 검사에서 제외
USB 드라이브도 기본 바이러스 검사에서는 제외
네트워크 파일도 기본 검사에서는 제외
압축 실행파일도 기본 검사에서는 제외
이렇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밖에 바이러스 검사 속도 지연에 영향을 주는 대부분 옵션이 꺼져있습니다.
문제는 이 옵션을 켜는 기능이 아주 깊숙한 곳에 감추어져 있어서 찾아 들어가기조차 힘들다는 겁니다.
디펜더를 기본 백신으로 사용할 경우, 최소한 압축파일 검사, USB드라이브 검사, 네트워크 파일 검사 정도는 기본으로 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 디펜더 상세 검사 옵션 설정하기
1.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를 실행해야 합니다.
윈도우 운영체제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걸 생전 처음 보는 분도 있을 겁니다.
2. 제어판에 있지만 찾아들어가기 복잡하므로 윈도우 검색 기능으로 검색합니다. "그룹" 만 검색어로 넣으면 딱 1개 검색됩니다.
검색된 "그룹 정책 편집" 을 클릭해 실행합니다.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 가 실행됩니다.
3. 왼쪽 네비게이션 창에서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Windows 구성 요소 > Windows Defender 바이러스 백신 > 스캔" 으로 차례로 트리를 타고 내려갑니다.
4. 오른쪽 창에 디펜더 설정 세부 옵션 항목들이 표시됩니다.
5. 원하는 것들을 다 켜면 좋겠지만, 디펜더 바이러스 검색 속도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최소한 다음의 것들만 일단 켜줍니다.
번역이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영문과 한글이 섞여 있습니다.
보관 파일 검사(.zip, .rar, .cab 파일 같은 압축 파일 검사)
이동식 드라이브 검사(USB 드라이브 같은 이동식 드라이브 검사)
Scan network files(네트워크 파일 검사)
Scan packed executables(압축된 실행파일 검사)
이렇게 4개는 반드시 켜주는 것이 좋으며, 그밖에 다른 옵션들도 필요핟 싶으면 적당히 상황에 맞게 켜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6. 옵션 설정을 변경할 항목을 더블클릭하면 대화상자에 해당 항목의 변경 가능한 옵션 항목들이 표시됩니다.
"사용" 을 선택한 후 "확인을 눌러 닫습니다.
순서대로 나머지 항목들도 진행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