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에 애드센스 붙이기와 네이버 블로그 구글에 노출하기

같은건 없습니다.

최근에도 이런게 된다는 내용으로 어그로를 끄는 글이 있습니다.

어그로를 끈다기 보다는 다른 블로그의 옛날 글을 보고 이런 글을 베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무지에서 비롯된 남의 글 복붙입니다.

첫번째.

네이버 블로그에 애드센스 붙이기 같은건 안됩니다.

될리가 없고, 네이버에서 허용을 해줄리도 없습니다.

설령 보안 헛점을 찾아내거나 신박한 방식으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해도 명백히 약관 위반이고 적발되면 그냥 블로그 폐쇄입니다.

네이버의 모든 커뮤니티 플랫폼 기능에는 사용자 단에서 자바스크립트를 실행할 수 없게 차단되어 있습니다.

뭘 어떻게 해도 차단됩니다.

애드센스같은걸 애초에 붙일 수 없습니다.

애드센스가 붙는다고 써놓은 글은 옛날 글입니다.

그것도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붙인 것이고, 이런 짓을 해서 애드센스를 붙였던 대부분 블로그가 폐쇄 당하거나 코드를 삭제했습니다.

몰라서 남의글 베낀게 아니고

이게 된다고 하는 주장하는 글들은 그냥 어그로를 끌어서 조회수를 빨아먹거나

블로그 광고 이슈로 사기를 치는 양아치들이 쓴 글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로 돈벌고 싶으면 애드포스트  붙이고, 열심히 인플루언서 활동하고, 광고글 받아서 올리는 걸 하면 됩니다. 정말 열심히 하면 애드센스보다 훨씬 더 수익면에서 괜찮습니다.

두번째.

네이버의 기본 정책은 구글의 검색 봇이 네이버 플랫폼의 서비스에서 크롤링을 하는 것을 차단합니다.

구글 검색에 네이버의 컨텐츠는 노출이 안된다는 뜻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구글에 노출이 되는 네이버의 컨텐츠는 옛날 글, 또는 다른 경로를 통해서 극히 일부 링크가 걸린 것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구글 검색에 노출하게 해주는 방법이 아얘 없는 것은 아닙니다.

프록시 서버를 써서 네이버 블로그 글로 링크를 걸어주는 일종의 편법으로 구글 검색에 네이버 글이 노출되게 할 수 있습니다.

구글링 해보면 네이버 블로그를 구글 검색 노출이 가능하게 해준다는 방법은 대부분 이런 프록시 링크 방식입니다.

이런 서비스를 만들어서 홍보까지 하는 경우도 있고...

중간 서버에 글의 내용을 복붙해서 구글 검색에 노출되게 한 후, 링크를 타고 다시 네이버 블로그로 넘어가게 하는 구조입니다.

일종의 치팅입니다. 구글의 입장에서는 어뷰징이고...

마찬가지로 구글의 검색 정책 위반입니다.

이런 프록시 방식으로 링크를 거는 것은 구글의 인덱싱 정책 위반이고 걸리는 순간 프록시 서버의 크롤링은 차단됩니다.

아직 남아있는 서비스들은 트래픽이 미미하니 아직 안걸리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프록시로 링크를 걸었던 글들도 결국에는 구글 검색 노출에서 배제되거나 순위가 밀립니다.

운이 좋아서 한동안 뭔가가 되는 듯하다고 착각하면 안됩니다.

구글의 어뷰징 디텍팅은 시간차가 있을 뿐 100% 찾아내고 걸러냅니다.

몇 달 저품질 안걸리고 네이버 블로그를 구글에 노출했다고 방문자가 크게 더 늘지도 않습니다. 

이럴 시간에 글을 하나 더 쓰고, 댓글에 반응 한 번 더 해주는게 방문자를 늘리는데 더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