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3년씩 약정하지 않아도 싸게 쓸 수 있다. KT 선불 인터넷 단기 사용하기

그동안 뇌이징이 되서인지 인터넷은 약정을 하고 써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사때문에 1년 안쪽으로 인터넷만 써야할 상황이어서 알아보다 KT에 선불제 인터넷이 있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KT.com에 들어가서 상품 > 서비스 > 인터넷 > 요금제 화면에 들어가면 인터넷 상품 종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에서 "선불" 을 고르면 인터넷 선불 상품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 선불 인터넷 요금 안내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계약해서 연장해가면서 쓸 수 있는 KT 인터넷 선불 상품입니다.

가성비로는 500M 상품 추천.

 

선불 기간 만료전에 연장해서 계속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최소 3개월 단위로 사용할 수 있고, 500M 인터넷 상품 기준 3개월에 11만원입니다. 월 36,600원꼴입니다.

500M 상품 1년 선불로 사용하면 년 352,000원이고 월 요금으로 환산하면 29,300원이 됩니다.

인터넷만 쓸 경우 KT 인터넷은 제일 저렴한 요금이 다이렉트 가입 3년 약정입니다. 500M 인터넷 3년 약정하면 최저 금액이 34,100원/월입니다. 3개월 선불보다 2,500원/월쯤 저렴하고, 1년 선불 요금보다 5천원/월쯤 비쌉니다. KT 인터넷을 다이렉트로 인터넷만 1년 약정하고 사용하면 56,100원/월 입니다.

인터넷만 쓸거면 3년 약정이 아니면 가격이 말도 안되게 비싸지기 때문에 후불로 쓰면 3년 약정은 필수입니다. 3년 약정을 할 수밖에 없게 요금을 짜놓았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는 사실 없습니다.

인터넷만 3년 약정하면 보통 10만원대 초반의 리베이트를 줍니다. 

리베이트를 포함해도 1년 선불요금이 3년 약정 요금보다 저렴합니다.

500M KT 인터넷 약정 후불 요금제

인터넷 3사의 인터넷 약정 가입시 3년 약정에 TV나 모바일을 결합하지 않으면 인터넷 요금이 말도 안되게 비싸게 책정됩니다. 리베이트로 10-20만원선의 상품권이나 대체 상품을 준다고 하지만, 이것 저것 주는거 다 계산해도 이용 요금이 절대 저렴하지 않습니다.

KT 선불 인터넷은 100M, 500M, 1G 3가지 선불 상품이 있고, 웹 서핑 정도가 주 목적이면 100M짜리 1년 선불로 사용하면 년 286,000원(월 23,8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00M 선불 요금
500M 선불 요금
기가 광랜 선불 요금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 세상이니까 선불인게 아깝다고 생각되겠지만, 인터넷만 쓸 생각이고, 3년씩 약정해서 의무적으로 사용하는게 싫으면 생각보다 더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만 1년 미만으로 써야하는 상황이라면 약정도 필요없고 해지 방어도 없기 때문에 최적입니다.

신청하면 전화로 해피콜 오고 가입 정보 불러주고, 신용카드 번호 불러주면 바로 결제까지 완료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당일에 바로 해피콜 오고 가입과 결제까지 끝났습니다.

사용기간 만료되기전에 전화로 연장신청하면 다시 원하는 기간만큼 연장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부터는 연장 확인만 하면 이전 결제 카드로 바로 결제되고 연장처리가 됩니다.

연장하기 싫으면 사용 기간 만료 후에 즉시 계약 종료됩니다.

500M부터는 지역에 따라 모뎀 설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집앞까지 광랜이 들어와있는 도심지가 아니면 기사분이 오셔서 모뎀 설치하고, 속도 체크해주고 가십니다.

500M 요금제 사용시 기가광랜용 모뎀을 설치해야 할 수 있습니다.

모뎀 보증금이 20,000원 있고 사용 기간 만료 후에는 본인이 직접 반납해야 보증금 돌려받습니다.

KT 전화국에 가져다주거나 우편으로 반환할 수 있습니다.

속도는 일반 KT 인터넷 그대로 입니다.

약정한 속도만큼 나오고, 특별한 차이점도 없습니다.

인터넷+TV+전화 결합해서 3년 약정하면 주는 40만원의 달콤함에 빠져서 쓰지도 않는 TV와 전화를 놀리다가, 선불로 인터넷만 쓰니 오히려 비용이 덜 나갑니다. 

자주 이사 다니거나 1년 이하로 인터넷만 저렴하게 쓰는게 목적이면 비싼 요금으로 약정안하고 선불로 저렴하게 이용하는 것도 한가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