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친화적인 블로그 글쓰기의 도우미 Wordcounter.net
검색친화적이라기 보다는 내가 쓰는 글이 어느정도 글자 수이고, 어떤 키워드가 가장 빈도가 높은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주제에 맞는 글을 쓴건지 확인할 필요도 있고, 검색엔진에서 어떤 키워드를 메인 키워드로 선택할지 미리 확인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https://wordcounter.net
쉽게 텍스트 내용의 글자수를 세어주는 웹 서비스입니다.
글자수만 세어주면 별 의미가 없겠지만, 주요 키워드의 반복 횟수, 글자 수, 단어 수, 대략의 읽는데 소요되는 시간 같은 값을 표시해줍니다.
영문서비스여서 한글 문법이나 오타체크 같은 것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가끔 블로그에 쓴 글의 분량이나 주요 키워드 확인을 해서 내가 어떤 글을 썼는지 확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내가 작성한 글을 전부 복사해서 워드카운터 편집기 화면에 붙여넣으면 바로 통계 결과가 표시됩니다.
오른쪽에 보면 글자 수, 단어 수, 그리고 대략의 읽는데 소요되는 시간(Reading Time)이 표시됩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적용한 경우 자동 광고에 본문 사이에 배치되려면 일정 분량 이상의 글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당연히 읽는 시간도 거기에 비례해서 늘어나기 때문에 사용자가 내 글을 읽으면서 체류하는 시간도 늘어나게 됩니다.
일정 분량 이량의 글 내용은 글 본문에 중간 광고가 들어가는 것 과 함께 단가가 더 좋은 광고가 붙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최소 1-2분 이상의 읽는 시간을 가지는 글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내용의 키워드 분석을 해서 보여줍니다.
붙여 넣은 글은 패스워드 없이 와이파이 연결을 하는 것과 관련된 글이고 글 내용 중에 "와이파이" 키워드가 38회 나오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당연히 검색엔진은 이 글을 와이파이와 관련된 키워드에 우선 노출하려고 합니다.
검색 카테고리 분류는 키워드 빈도만으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니고, 글 제목 등 여러가지 요소가 영향을 미치지만, 글의 주제가 명확하게 "와이파이" 관련 내용이기 때문에 검색 결과 분류도 이쪽으로 정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많은 키워드는 "qr코드" 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와이파이", "qr코드"가 모두 들어있는 검색엔진 검색 질의에 대해서는 조금 더 높은 순위와 정확도를 부여받을 가능성이 높게 되고, 이 두가지 키워드가 모두 들어있는 검색 질의에 대해 노출 가능성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특정 주제로 글을 썼지만, 해당되는 관련 키워드 빈도수가 낮으면 검색엔진 검색 결과에서 해당 주제 키워드로 검색이 되지 않거나, 검색 순위가 현저히 낮을 수도 있습니다.
주제가 정해진 블로그나 긴 글을 자주 쓰는 분은 자신이 쓰는 글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고, 검색 결과에 어떻게 반영이 되는지 검색 결과와 함께 가끔 한번씩 확인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